해외여행2 [일본 카페] 도토루이지만 도토루가 아니다? ドトール珈琲店 (내돈내산) 일본에 살고 계신 분들 중 도토루 커피를 모르시는 분들을 찾기가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데요,아래와 같은 간판도 혹시 본 적 있으실까요? 보통 DOUTOR라는 알파벳 간판이 주류입니다만, 가끔가다 이렇게 ドトール珈琲店이라는 간판이 보여서, 그냥 교토 간판처럼 지역 특색에 맞춘 간판일까 싶었는데, 결론부터 말하자면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별도의 브랜드라고 합니다. 브랜드 설명도토루 커피숍: 지금은 "생활필수품"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커피숍의 선구자. 폭넓은 고객층을 커버하는 업계 톱 체인으로서, 발군의 집객력과 수익성을 자랑합니다. 도토루 커피농원/ 도토루 커피점 : 커피농원주의 저택을 이미지한 점내로, 극상의 커피를 즐기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. 도토루가 자랑하는 블렌드 기술을 결집시킨 하이.. 2024. 11. 17. 요코하마 직장인의 일본 생존기 아무것도 모르던 어릴 적 일본에 넘어오고 벌써 10년... 학교도 졸업하고 취직도 해보고 휴직도 해보고 이직도 해보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.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라는 격언은 모두의 인생에 해당되는 말이겠지만, 내 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해야하는 선택들은 그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. 이러다가 졸업 못하는 거 아닌가... 이러다가 취직 못하는 거 아닌가... 이렇게 일하다가 죽는건 아닐까... 이렇게 해서 이직은 가능할까... 집은 언제 사고 차는 언제 살까... 모든 선택의 순간, 고민의 순간들에 길잡이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했습니다. 모두가 다 다른 상황이기에 제 이야기가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는 않겠지만, 지금도 머나먼 타지에서 갖은 고민에 빠져있을 분들을 위해, 저의 짧은 .. 2023. 4. 1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