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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여행5

[일본 카페] 도토루이지만 도토루가 아니다? ドトール珈琲店 (내돈내산) 일본에 살고 계신 분들 중 도토루 커피를 모르시는 분들을 찾기가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데요,아래와 같은 간판도 혹시 본 적 있으실까요? 보통 DOUTOR라는 알파벳 간판이 주류입니다만, 가끔가다 이렇게 ドトール珈琲店이라는 간판이 보여서, 그냥 교토 간판처럼 지역 특색에 맞춘 간판일까 싶었는데, 결론부터 말하자면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별도의 브랜드라고 합니다. 브랜드 설명도토루 커피숍: 지금은 "생활필수품"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커피숍의 선구자. 폭넓은 고객층을 커버하는 업계 톱 체인으로서, 발군의 집객력과 수익성을 자랑합니다.  도토루 커피농원/ 도토루 커피점 : 커피농원주의 저택을 이미지한 점내로, 극상의 커피를 즐기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. 도토루가 자랑하는 블렌드 기술을 결집시킨 하이.. 2024. 11. 17.
[일본 여행] 하네다 공항에서 공항버스 티켓 구매하기 퇴사를 하고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.오랜만에 김포 하네다 비행기 편으로 갔다왔는데요,거의 2년만에 가는 한국이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고 싶어서 마지막 날엔 많이 늦은 편으로 돌아왔습니다.일본에 돌아왔고, 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할텐데요.전철은 복잡하고 무거운 짐도 계속 신경쓰면서 끌고 가야하고 무엇보다 운이 나쁘면 계속 서서 갈 가능성도 때문에, 가능한 한 집 가까운 곳까지 버스를 타고 가고 싶었습니다. 세관을 거치고 입국하면 바로 왼쪽 앞에 이렇게 버스 승차권 판매처가 보이는데요, 9시가 넘은 시점이었는데도 줄이 넘 길었습니다.  이런 경우가 많은지 반대편에 자동 발권기가 있다는 안내도 붙어있어서, 그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.  요코하마 지역까지 가는 버스는 케이큐 버스인데요.행선지 별로 케이큐 버스와 .. 2024. 11. 15.
[일본 우편] 집으로 다른 주소의 우편물이 왔다? 집배원 분들도 사람이니 배달을 잘못 하실 때가 있습니다. 대체로 호수를 헷갈려서 101호로 가야할 편지가 102호로 가거나, 층수를 헷갈려서 503호행 편지가 603호로 도착하는 것 같은 경우가 일반적인데요. 이렇게 같은 건물에서 호수만 달랐을 때는 큰 수고 들일 필요 없이, 해당 호수의 우편함에 넣어드리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. 그런데 제게 전혀 다른 동네의 우편물이 도착해버렸습니다. 県-市-区와 번지&호수 까지는 맞는데 옆옆 町로 와버렸네요... 전달해드리러 가기 애매한 거리입니다. 일단 우체국에서 공지하고 있는 해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 포스트잇에 "오배달誤配達"이라 적어 붙인 후 우체통郵便ポスト에 넣기/ 가까운 우체국에 가져가기 他人あての郵便物が届きましたが、どうしたらいいのでしょうか? - 日本郵便 他.. 2024. 11. 10.
[오사카 여행] 지하철 1일권 エンジョイエコカード 구매 및 사용법 영주권이 나온 후 참고 참았던 퇴사를 드디어 해버렸습니다. 바로 여행을 계획했고, 목적지는 칸사이 지방.제 영주권 신청 시 보증인을 해준 분께 사례의 대접도 하고, 전 직장에서 신세졌던 분들께 인사도 돌릴 겸 떠나게 되었습니다. 그리하야 도착한 오사카. 숙소는 혼마치입니다. 퇴사해서 백수인데다 간만에 하는 여행이니 남아도는 시간으로 여기저기 다닐 생각인데,여기 사시는 분들은 물론 여행으로만 경험하신 분들도 아시듯 일본의 교통비는 가랑비에 옷 젖든 지갑을 털어가는데요... 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오사카메트로 1일권 "엔조이 에코 카드エンジョイエコカード"입니다. 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생긴 카드입니다.가격은 주말&휴일권은 620엔, 평일권은 820엔입니다.최저요금이 190엔이니, 주말.. 2024. 11. 7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