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취업14 [일본 우편] 집으로 다른 주소의 우편물이 왔다? 집배원 분들도 사람이니 배달을 잘못 하실 때가 있습니다. 대체로 호수를 헷갈려서 101호로 가야할 편지가 102호로 가거나, 층수를 헷갈려서 503호행 편지가 603호로 도착하는 것 같은 경우가 일반적인데요. 이렇게 같은 건물에서 호수만 달랐을 때는 큰 수고 들일 필요 없이, 해당 호수의 우편함에 넣어드리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. 그런데 제게 전혀 다른 동네의 우편물이 도착해버렸습니다. 県-市-区와 번지&호수 까지는 맞는데 옆옆 町로 와버렸네요... 전달해드리러 가기 애매한 거리입니다. 일단 우체국에서 공지하고 있는 해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 포스트잇에 "오배달誤配達"이라 적어 붙인 후 우체통郵便ポスト에 넣기/ 가까운 우체국에 가져가기 他人あての郵便物が届きましたが、どうしたらいいのでしょうか? - 日本郵便 他.. 2024. 11. 10. [일본 편의점] 세븐일레븐에서 증명사진 인쇄하기 어느 나라에 살든 행정처리나 구직활동 등등 증명사진이 필요한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,일본의 경우 사진관에 방문해서 사진을 찍으면 제 경험상 3,000엔 전후의 마냥 저렴하지만도 않은 가격이라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. 전철역이나 거리에 보이는 증명사진 부스는 700엔~900엔정도로 스튜디오보단 저렴하지만, 보정기능도 부실하고 다시 찍을 기회도 많지 않아 꺼려질 때가 많습니다. 특히 대학시절 취활就活 타이밍엔 몇십장씩 이력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는데, 그럴 때마다 추가인쇄하려고 또 나가는 돈들이 아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. 그래서 성인이 되고나서 각종 갱신이 필요할 땐, 오늘 설명드릴 편의점 증명사진 인쇄(250엔!) 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. 과정은 크게 아래의 세 스텝입니다. 1. 스마트폰 등으로 증명사.. 2024. 11. 9. 일본 등기우편(簡易書留) 보내는 법 feat. 우편요금 상승 ㅠ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, 영주권 취득 후 퇴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. 퇴사도 쉬운 게 아니더군요.클라이언트 정보를 많이 다루던 회사라 노트북 데이터 삭제 후 승인 받고 반납이해야 한다든가, 나름 규모가 있는 회사라 전국 각지에 업무를 볼 수 있는 오피스가 있는데, 각각의 출입증을 반납하는 등, 잊어버린 게 없는지 두번 세번 확인하느라 너무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사원증이나 보험증 등등의 민감한 카드들은 어째서인지 직접 반납을 할 수 없고, 추적이 가능한 등기우편簡易書留등 으로 보내달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었습니다. 저도 가끔만 이용하는 서비스라, 기록을 겸해 여러분들께도 일본 우체국에서 등기우편 보내는 법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. 과정은 크게 아래의 세 스텝입니다. 1. 받는이와 보내는이의 .. 2024. 11. 8. [오사카 여행] 지하철 1일권 エンジョイエコカード 구매 및 사용법 영주권이 나온 후 참고 참았던 퇴사를 드디어 해버렸습니다. 바로 여행을 계획했고, 목적지는 칸사이 지방.제 영주권 신청 시 보증인을 해준 분께 사례의 대접도 하고, 전 직장에서 신세졌던 분들께 인사도 돌릴 겸 떠나게 되었습니다. 그리하야 도착한 오사카. 숙소는 혼마치입니다. 퇴사해서 백수인데다 간만에 하는 여행이니 남아도는 시간으로 여기저기 다닐 생각인데,여기 사시는 분들은 물론 여행으로만 경험하신 분들도 아시듯 일본의 교통비는 가랑비에 옷 젖든 지갑을 털어가는데요...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오사카메트로 1일권 "엔조이 에코 카드エンジョイエコカード"입니다.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생긴 카드입니다.가격은 주말&휴일권은 620엔, 평일권은 820엔입니다.최저요금이 190엔이니, 주말.. 2024. 11. 7. 이전 1 2 3 4 다음